-호이어에서 태그호이어까지-
우리가 아는 현재 태그호이어라는 브랜드명과 다르게 1860년에 "에두아르 호이어"에 의해
호이어(Heuer)라는 브랜드명으로 시작했다.
1869년에는 키를 사용하지 않고 크라운으로 감는 와인딩시스템으로 최초의 특허를 취득하였다.
이런 와인딩시스템은 시계 메이킹에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 혁신을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대회가 급격히 성장한 1880년대 정확한 시간 측정이 필요하였고
호이어는 다량의 포켓 크로노그래프(스톱워치)를 제작한다.
육상, 수상스포츠, 레이싱, 경마 등 높은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하였다.
이후 1970년대 세이코 "쿼츠파동"으로 여러 회사는 위기를 겪고 "피아제"에서 인수하였으나
10여 년 이후 태그(TAG) 그룹이 다시 호이어를 인수해 지금의 브랜드 네임이 호이어에서 태그호이어가 된다.
-쿠팡호이어 호구호이어-
태그호이어는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정도로 인지도면에서는 탑티어다.
가격은 200만원~200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고 예물 시계, 특히 사회 초년생등 착용하기에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
사치품에 가성비를 따지기는 애매하지만 비슷한 가격대(200만원~300만원)에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론진, 오리스 중에서는 인지도면에서는 태그호이어만한 대안도 없을 것이다.
높은 인지도는 태그호이어의 공격적인 마켓팅이 그 이유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호날두,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한국의 손흥민 등 현재 태그호이어에 모델로 활동중이다.
그럼에도 호구호이어라고 불리는 이유는 가격대비 낮은 품질의 무브먼트가 단점인 이유다.
고가 라인업에는 인하우스 무브먼트가 장착되나 저가 모델에는 범용 무브먼트가 장착된다.
물론 범용 무브먼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수정하지않은
무수정에 가까운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한다는 것은 비판받을 수 있는 일이다.
한국에서는 쿠팡, 우주마켓등 사이트에서 판매한다는 이유로 더욱 안좋은 이미지가 형성된다.
상반되는 의견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지도, 트랜드, 디자인를 가진 브랜드이다.
시계 자체는 사치품이기에 결국 자기만족으로 생각한다.
수정사항이나 태그호이어에 대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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