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1위인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다음날 아프리카 TV는 주식 상한가를 달성하고 다시 한번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네이버에서도 새로운 사업을 론칭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네이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론칭
트위치 철수 소식을 발표하자 네이버에서도 새로운 뉴스를 발표하였습니다. 네이버 또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이라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트위치가 철수 1년 전부터 화질 720p 제한, 다시 보기 VOD 서비스 중지로 인해 이직을 고민하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있었는데 일부 스트리머들은 이미 사전에 네이버와 미팅을 통해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트위치의 스트리머들을 끌고 올 생각인 것인지 네이버와 미팅한 여러 스트리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UI 및 시스템이 기존 트위치와 유사하다고 전해졌습니다. 네이버의 치지직은 2023년 12월 19일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치지직 VS 아프리카 TV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하고 네이버가 곧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네이버와 아프리카의 경쟁 구도가 잡히기 시작하였습니다. 720p만 지원하던 트위치에 비해 네이버는 1080p 화질을 제공한다고 하였는데 아프리카 tv는 이보다 높은 1440p의 초고화질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고 아프리카는 트위치 스트리머들에게 이직 혜택과 아프리카tv 로그인할 때 트위치 아이디로도 로그인이 가능하게끔 서비스를 지원한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tv의 좋지 않은 이미지, 그리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라는 점으로 치지직도 분명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됩니다.